[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24일까지 원금손실구간 기준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를 포함한 총 3종의 지수형 ELS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초자산은 코스피(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다.
(사진제공=신영증권)
‘플랜업 제 392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가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40%(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또한 어느 한 기초자산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9.2%(연 6.4%, 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가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저금리의 장기화로 안정적이면서도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원금손실구간 기준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이 상품은 이러한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플랜업 제 392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00%(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플랜업 제 392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만기와 조기상환조건은 ‘플랜업 제 3921회 파생결합증권’과 같다. 단, 원금손실구간 기준을 55%에서 60%로 높이는 대신 연 8.20%(세전)의 수익을 추구해 더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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