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CTC(009070)는 우암부두(컨테이너전용터미널) 폐쇄로 고려해운 외 국내 선사와 144억7600만원 규모의 컨테이너 하역작업 거래가 중단 예정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중단일은 31일이다.
거래 중단 관련 매출액은 전년 매출액(3311억3164만원) 대비 4.37%인 144억7603만원으로, 회사는 이번 영향에 대해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함께 예상했다.
회사는 '주요 매출처 소멸'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여겼지만, '향후 우암부두 물량 축소와 경쟁력 악화로 인한 적자 예상분 사전 예방 효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기존 사업인 컨테이너운송,중량물사업 및 TPL사업부문의 강화 및 신규거래처 개발로 매출증대 및 영업활성화 추진'을 향후 대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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