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13일 저녁 괌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전지훈련 위해 괌 출국
인천유나이티드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13일 오후 괌으로 출국했다. 인천은 약 4주 동안 괌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설기현, 이천수, 이석현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인천은 체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은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후 다시 일본으로 떠나 조직력 강화를 위한 2차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이번에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선발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문상윤, 김용환은 이번 훈련에서 빠졌다.
◇전북현대 이동국, 2년 연속 주장
전북현대가 이동국(35)을 2년 연속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에 따르면 최강희 감독은 베테랑 이동국이 팀을 위해 희생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인 점에 신뢰를 보여 재차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동국은 “(김)남일이형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팀에 합류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과 기존 선수들의 융화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겠다”며 “주장인 만큼 책임을 다해 꼭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현대의 이동국. (사진제공=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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