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조선주가 우려가 과하다는 분석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주의 4분기 실적은 업체별로 엇갈리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며 "대우조선과 현대미포는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오일뱅크의 부진한 실적, 삼성중공업은 삼성그룹 특별 보너스 등 일회성 요인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대부분의 조선사가 수주목표를 전년 대비 10% 증액하는 등 수주 자신감도 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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