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인니법인, 최우수 로컬통화 채권상 수상
2년 연속 채권발행사 부문 쾌거
2026-02-16 12:27:39 2026-02-16 12:27:39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Korea Investment & Sekuritas Indonesia(KISI)’가 동남아시아 금융 전문 매체 ‘알파 사우스이스트 아시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12일(현지시간) ‘2025 인도네시아 최우수 로컬 통화 채권’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KISI는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 팬 인도네시아 은행의 채권 발행 거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당 채권은 지난해 9월8일 총 3조2000억루피아(2784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3년물 6.45%, 5년물 6.65%의 금리 조건으로 모집을 완료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 신용평가사 페핀도(Pefindo)로부터 ‘idAA’ 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신용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남경훈 KISI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KISI의 구조 설계 및 실행 역량이 투자자와 발행사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지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채권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KISI는 2025년 한해 동안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KISI는 2025년 총 51건의 일반채권 및 수쿠크(Sukuk·이슬람채권) 발행에 주관사 및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총 인수 금액은 3조3800억루피아(2940억원)에 달합니다. 2024년 ‘최우수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사’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현지 채권시장의 성장과 금융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자본시장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더 풀러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경훈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과 시디크 바자르왈라(Siddiq Bazarwala) 알파사우스이스트아시아 CEO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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