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2014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중국 서비스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흥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2014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로열티 수입은 140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추가 서버 증설은 없었지만 초기서버에 대한 계정 생성 제한을 해제해 서버당 수용인원을 늘리고 있다"며 "중국아이템·게임머니 거래액 순위에서 2013년 12월 둘째주 이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에는 길드워2가 중국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고 와일드 스타가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2.4% 증가한 468억원으로 예상됐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16%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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