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네패스(033640)가 어두운 실적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보다 590원(7.38%) 내린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33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내년 웨이퍼레벨패키지(WLP) 가동률 회복 지연, 고객사의 터치패널 전략 변화 등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올 4분기 이익 전망치도 하향조정했다.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한 581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51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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