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5개 대학과 산학협력 교육 시행
2013-12-19 08:55:55 2013-12-19 08:59:4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비맥주는 5개 대학과 함께 주류유통사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한성대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류유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류유통 전반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년 동안 명지대와 함께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왔으며, 올해 말까지 부경대와 경남대, 영남대 등 전국 5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비맥주는 내년부터 이들 대학과 주류유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주류유통 전문과정을 도입해 영업 마인드, 고객 응대, 영업 협상기술, 선진 회계관리 등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명지대와 함께 상·하반기에 걸쳐 총 127개 유통사 임직원 407명을 대상으로 디스크(DISC, 행동유형) 검사를 통한 개인유형별 분석, 목소리 트레이닝, 맥주의 이해,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코칭 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유통사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전국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류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김동철(왼쪽) 오비맥주 영업부문 전무와 강신일 한성대 총장이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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