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기대..'반짝'
2013-12-18 09:14:25 2013-12-18 09:14:2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태양광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폴리실리콘 수익성 회복 전망과 함께 간밤 마감한 미국 증시에서도 태양광주들이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OCI(010060)는 전날보다 1500원(0.86%)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 한화케미칼(009830), 오성엘에스티, 웅진에너지(103130) 등도 2% 안팎으로 나란히 오름세를 띄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세계적인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는 1.48% 올랐고, 올해 나스닥지수 가운데 두번째로 상승폭이 큰 캐네디언솔라는 2.13% 상승했다. 이밖에 솔라시티, 선파워, 자솔라, LDK솔라 등도 1~3%대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업황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양광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6주만에 반등하며 18달러를 회복했다. 이에 따라 관련 제조기업의 흑자전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시장의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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