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간밤 마감한 미국 증시에서 SNS업체 트위터가 급락했음에도
NAVER(035420)는 강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31분 현재
NAVER(035420)는 전날보다 1만9000원(2.68%) 오른 7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3만원을 터치하면서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NAVER 상승 배경으로 꼽혔던 트위터, 페이스북 등 해외 SNS주들의 강세가 꺾인 상황이라 더 의미가 깊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며 NAVER에 대한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트위터는 단기 급등과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웰스파고에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4%대 하락 마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