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美 양적완화 축소 불안..하락
2013-12-13 09:39:54 2013-12-13 09:46:0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3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93엔(0.16%) 밀린 1만5316.89에 문을 열었다.
 
미 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양적완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이날 일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5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내각이 53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추가 경기부양 프로그램은 내년 4월부터 단행되는 소비세 인상에 앞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 특별군사재판을 열고 장성택에게 사형을 집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에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별다른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는다.
 
업종별로는 IT주인 캐논(-0.30%), 소니(-0.16%), 파나소닉(-0.08%)이 내렸다.
 
자동차주인 스즈키자동차(-0.34%), 닛산자동차(-0.22%)도 하락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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