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4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하며 1950선까지 밀렸다.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37포인트, 0.68% 내린 1954.56을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9억원, 4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36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27%), 비금속광물(0.29%), 기계(0.17%) 등이 상승하고 있고, 건설업(-1.78%), 철강금속(-1.37%), 운송장비(-1.24%)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해 0.72포인트, 0.15% 내린 494.9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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