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가 대형마트형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THANKS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필품 파격할인에 초점을 맞춘 '대형마트형 블랙 프라이데이'인 셈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는 올 한해 불경기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총 1000여개 주요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며,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로 진행된다.
◆No Sale 1등 브랜드 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
대형마트 전단에서 볼 수 없었던 1등 생필품들도 이번 'THANKS WEEK’에 등장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 시 ‘농심 신라면(5입)’을 15일까지 4일간 정상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2850원에 선보인다.
또 코카콜라(1.8L), 칠성사이다(1.8L)를 35% 가량 저렴한 각 1550원에, 오리온 초코파이(27입)를 20% 가량 저렴한 576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롯데 의성마늘햄 골드(180g*3입)를 40% 가량 저렴한 5380원에, 롯데칠성 탐라 제주감귤(1.8L)’을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1400원에, 프링글스 오리지날(125g), 프링글스 양파(131g)를 반값 수준인 각 1620원에 선보이는 등 1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다만 신라면 행사만 4일간 진행한다.
특히 이번 '1등 브랜드 행사 상품'의 경우 인기리에 품절되는 것에 대비해 해당 상품 품절 시 12월 내내 사용 가능한,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쿠폰을 제공해 매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 기저귀 '다다익선' 행사 등 육아용품 할인
롯데마트는 올해 초, 다자녀 가구를 위한 가계 지원책인 다둥이클럽 서비스를 출범하는 등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으며, THANKS WEEK를 맞아 기저귀, 분유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의 경우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3박스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 박스(대형76개입/특대형 62개입)를 3박스 이상 구매 시 박스당 3만960원에, 보솜이 올리브 천연코튼 기저귀 박스(중형96개입/대형80개입/특대형72개입)를 3박스 이상 구매 시 박스당 2만8800원에, 마미포코 팬티 기저귀 박스(대형72개입/특대형54개입)를 3박스 이상 구매 시 박스당 2만9880원에 선보인다.
롯데, KB국민, 현대, 하나SK카드로 3박스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5천원을 추가 증정하고, 5박스 이상 구매 시 카시트, 정리함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 밖에 분유, 물티슈, 유아 섬유유연제 등 다양한 육아상품을 만날 수 있다.
◆ 생활용품, 방한용품 등 창고 재고 대방출 진행
연말 창고 재고 소진 차원에서 생활용품 및 방한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섬유유연제인 다우니(핑크/블루/퍼플, 2L)를 40% 가량 저렴한 8200원에, 넬리 천연소다 세제(1.5kg)를 1만9900원에, 2080 토탈케어 칫솔(미세모/부드러운모/4입)을 절반 가격인 3450원에, 리엔 흑강비책(흑갈색 /염모제40g+산화제40g)을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84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방한용품도 할인해, 컬러 아동 부츠(S/M/L), 투고 방한 슬리퍼를 30% 가량 할인해 각 1만500원에, 나이키 남성양말 3족 기획을 30% 가량 할인된 8400원에 선보인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마트형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올해 마지막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주요 생필품 위주로 준비한 만큼 가계에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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