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코리아가 국내 사진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대한민국 어워드'를 진행한다. 기한은 내년 1월6일까지다.
대한민국 어워드는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본선에 사진을 전시하고 행사에 참여할 국내 대표 사진가를 뽑는 대회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공개 콘테스트 부문 ▲19세 이하 청소년 부문 ▲3D 부문 등 총 4개 경쟁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6일까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kr.worldphoto.org)에 접속 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대한민국 어워드'로 사진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지난 2013년도 대회 6인의 수상작 중 네 작품(사진=소니코리아)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에 작품이 전시되는 기회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 2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을, 동상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을 제공한다. 또 은상·동상 수상자 모두에게 12개월 사용 가능한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이 주어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사진가를 세계적인 사진대회에 초청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대한민국 어워드가 국내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가 참가할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30개 국가, 55만5000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된 세계 최대 규모 사진대회다.
각 부문 수상자는 내년 4월30일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의 전문 사진작가 부문인 '황금 아이리스 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5000달러, 공개 콘테스트 부문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모든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등 소니의 최신 제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모든 수상작과 최종 후보작품들은 2014년 5월부터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전시회'에 한 달간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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