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9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중국 실적이 양호해 4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는 4분기 베이직하우스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30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호실적의 근거는 양호한 중국 기존점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오는 2014년 중국 베이직하우스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브랜드 '겸비'·'쥬시쥬디'·'더클래스'도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중국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270억원으로 전망됐다.
국내 구조조정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그는 "국내에서 베이직하우스는 재고를 조정하고 부진한 브랜드를 철수하고 있다"며 "다만 마인드브릿지와 더클래스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