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부강샘스 대표,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2013-12-05 13:47:47 2013-12-05 13:51:3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이성진 부강샘스 대표이사(사진)가 5일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특수유공분야 세계일류상품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지난 35년간 축적된 부강샘스의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가전사업부를 신설, 2007년 세계 최초로 침구청소기를 출시하는 등 업계 선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의사 출신으로 신념과 기술력을 융합시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침구청소기 시장을 탄생시킨 데 이어 전세계 24개국으로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강샘스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 ‘3천 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백 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4년 만에 10배 이상의 수출 증대를 이뤄낸 쾌거다. 
 
특수유공분야 세계일류상품 부문 대통령 표창 포상은 매년 무역의 날(12월5일)을 맞이해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이 대표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침구청소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수출 활성화와 판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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