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씨푸드 레스토랑 브랜드인 '씨푸드오션'을 중단하기로 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오는 31일까지만 씨푸드오션 매장을 운영하고, 이후로는 사업을 철수할 방침이다.
현재 씨푸드오션은 녹번점, 대림점, 구월점, 천안점 등 총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같은 씨푸드 콘셉트의 '피셔스마켓' 매장 2개(창동점, 중동점)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외식업 출점 제한과 함께 일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우려 등으로 사업을 접기로 했다"며 "씨푸드 레스토랑은 피셔스마켓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빕스,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차이나팩토리, 제일제면소, 로코커리, 빕스버거, 계절밥상 등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