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2000선 붕괴..1990선 등락
2013-11-21 12:00:50 2013-11-21 12:04:31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됐다.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이 매도폭을 확대하자 1990선에 등락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2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3.11포인트(-1.15%) 내린 1994.13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2억원, 309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1629억원 사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만 1%대 상승중일 뿐 하락세다. 전기전자(-1.93%)의 하락폭이 가장 크고, 통신업(-1.43%), 유통업(-1.34%), 기계(-1.32%) 등도 1%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파란불이다.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중공업(009540)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실적 부진 우려감에 외국계 매물이 출회되며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SK케미칼(006120)은 계열사인 SK건설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3.44% 하락중이다.
 
동양네트웍스(030790)는 자회사 동양티에스의 매각 추진설이 들리며 12%대 탄력을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4포인트(-0.35%) 내린 502.4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스마트그리드주 포스코(005490)ICT는 전기료 인상 수혜주로 주목되며 3.32% 오름세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실적 둔화 추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에 5% 넘게 밀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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