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정부, 접경 지역발전 신경써야"
"방위태세 강화, 관광·경제 촉진 시너지"
2013-11-20 16:18:59 2013-11-20 16:22:45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20일 열린 박근혜 정부의 첫 대정부 질문(외교·안보·통일)에서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은 접경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을 촉구했다.
 
황진하 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접경 지역 종합발전 계획을 정부가 만들어 놓고 투자를 안 하고 있다"며 "(기존 계획의) 20% 수준에 불과해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더불어 '동서평화 고속도로' 신설을 주장하며 "최전방 접경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확신한다. 접경 지역의 수많은 역사자료, 관광자원, 경제교류 촉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News1
 
아울러 그는 "이는 횡적 도로망으로 방위태세 발전에도 긴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홍원 총리는 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운영되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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