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공략주)현대모비스, 외국인 매수세 유입..강세
2013-11-19 14:26:22 2013-11-19 14:37:4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향후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19일 오후 2시2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8500원(2.85%) 오른 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 중인 가운데 외국계 창구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와 함께 강세를 지속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현대모비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호평을 내놨다. 내년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내년 수익성이 안정되는 가운데 완성차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부여하는 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도 "중장기적으로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기아차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올해 대비 10.4% 증가한 3조800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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