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내년 1월11일까지 두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외환은행 본점 앞마당에서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사장,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사장과 임직원의 '나눔 등불 점등식', 하나금융그룹 해외 임직원의 'Do Share Love 합창 영상' 관람, 가족사랑봉사단원과 국내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 1111가구에 전달될 1만1111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태 회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올해로 세번째 해를 맞아 하나금융의 나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건강한 금융그룹, 건강한 임직원,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특별한 기간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나눔 정신 실현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하나금융은 ▲1인 1나눔 (기부,봉사) 활동 ▲나눔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 및 시상하는 나눔 페스티벌 ▲동료 간 감사와 칭찬 문화 확산을 위한 빨간우체통 편지 전달 ▲11개국 해외 빈곤 아동에게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는 해피 쉐어링 등 그룹사별 기타 다양한 이벤트와 봉사 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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