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수급센터)KT,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2013-11-11 07:48:32 2013-11-11 07:52:29
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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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하락 마감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0.96% 내린 1984선 마감
 
2000선 이탈은 종가기준 지난달 7일 이후 23거래일만에 처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 과정 중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우려 재부각
 
외국인 매도에 하락
 
장중 매도세 보였던 기관은 시간외거래 포함 매수 우위 기록
 
코스닥, 5거래일 연속 약세, 0.94% 내린 515선 마감
 
▶코스피 수급
외국인 5거래일 연속 매도
개인, 기관 매수
 
▶코스닥 수급
기관 매도
개인, 외국인 매수
 
▶선물 수급
선물12월물, 0.87% 내린 261선 마감
개인,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
 
▶외국인 순매수
한국타이어(161390)(외국인 4거래일 연속 매수, 주가는 보합, 내년도 자동차업종에서 완성차 보다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이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이라는 평가)
현대제철(004020)(외국인 3거래일째 매수, 주가는 2거래일째 하락, 2.87% 하락, 3고로 완공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현대차그룹향 자동차용 열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익 개선,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 수혜 기대)
 
▶기관 순매수
POSCO(005490)(기관 9거래일 연속 매수, 주가는 하락 0.76% 하락, 정준양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설이 나오면서 약세로 전환, 하지만 8일 이사회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CJ CGV(07916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는 보합, 4분기와 내년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전망 우세)
 
▶외국인 순매도
삼성전자우(005935)(외국인 매도 전환, 주가 3거래일만에 하락, 5.01% 하락, 외국계 기관이 삼성전자 우선주를 시가보다 싼 가격에 대량매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이번 배당정책에 대한 외국인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
NAVER(035420)(외국인 매도 전환에 하루만에 하락, 3.95% 하락, 모바일메신저 라인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평가)
 
▶기관 순매도
삼성전자(00593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5거래일째 하락, 1.88% 내린 141만원 마감, 지난 6일 8년만에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 못했다는 평가 나오면서 약세)
LG디스플레이(034220)(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주가 4거래일 연속 하락, 4% 밀림)
 
▶순매수 특징주=롯데케미칼(011170)
기관 순매수 4위
기관 3거래일째 매수
주가 하루만에 반등
1.97% 오른 20만7000원 마감
 
9일~!2일까지 열리는 중국 3중전회를 앞두고 관련 수혜주 주목
 
3중전회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선출된 중앙위원들이 모여 개최하는 제 3차 전체회의로 앞으로 10년간 중국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회의
 
산업 구조조정, 소득 재분배와 내수확대, 환경 보호 정책 관련 업종 혜택
 
삼성증권, 중국기업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으면서 중국발 공급 과잉 영향을 받고 있는 조선과 철강, 화학 등 소재 산업재 분야 수급 개선 기대, 롯데케미칼도 수혜 종목 가운데 꼽힘
 
또한 고부가가치 합성고무 시장에 진출. 롯데케미칼은 이탈리아 석유화학업체 베르살리스와 합성고무 제조, 판매 합작사 설립했음
 
▶순매도 특징주=KT(030200)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외국인 순매도 3위
주가 하루만에 하락
1.52% 내린 3만2500원 마감
52주 최저가 경신
 
3분기 실적 부진과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하락
 
지난주 일주일간 7% 넘게 주가 하락
 
3분기 무선 부문 매출 감소와 가입자당 매출이 줄어들었음
 
이석채 회장의 검찰 조사, 사퇴 등도 악재
 
증권가, CEO 교체 후에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음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주가도 회복할 수 있다는 판단
 
HMC투자증권, 새 CEO의 리더십이 어떻게 작용해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전략적 방향성이 어떻게 전개될지 봐야 한다며, 내년 이후 LTE 시장에서 경쟁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주가 흐름이 올해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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