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 출시
2013-11-01 09:07:53 2013-11-01 09:11:2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연말까지 전국 570여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제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인 견과류 풍미의 '토피 넛 라떼' 등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초콜릿과 헤이즐넛이 어우러진 '모카 프랄린', 진저 브레드 풍미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쿠키라떼'를 선보인다.
 
'토피 넛 라떼'와 '모카 프랄린'의 가격은 톨 사이즈(355㎖) 기준 핫, 아이스가 5400원이며, 프라푸치노는 5900원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쿠키라떼'는 핫, 아이스 2종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각각 5800원이다.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선보인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는 250g 포장 기준 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를 더 진하게 로스팅한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가볍고 부드러운 '홀리데이 블론드 로스트', '비아 레디 브루 크리스마스 블렌드', 6종의 원두가 패키지로 구성된 '스타벅스 커피 샘플러'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딸기, 녹차, 초콜릿 등 세 가지 맛의 '크리스마스 원더 초콜릿 케이크'(5300원), 파이 위에 견과류를 올린 '호두 아몬드 파이'(3600원),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 빵인 '크리스마스 슈톨렌'(4800원) 등이 마련됐다.
 
오는 12월31일까지 크리스마스 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를 17잔 이상 주문하면 2014년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하는 '플래너 e-프리퀀시' 행사도 진행한다.
 
베이지, 레드 색상에 두 가지 크기로 준비된 플래너에는 미니 노트, 쿠폰 등도 삽입되며, 2만2000원에 별도로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크리스마스 음료와 원두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전국 매장 인근의 불우이웃을 돕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전국 80여개 지역사회 단체와 전개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음료 3종.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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