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부국증권은 23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안정된 지배구조를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7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주용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이후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와 신설 사업회사의 사업 집중도가 높아짐에 따라 경영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순환기계의약품 매출증가로 연간 10%대 이상의 매출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면역억제제의 수출증가와 신약관련 기술료 유입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보톡스시밀러, 필러 등 도입품목으로 인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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