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주인공"..2013 서울시니어페스티벌 개최
24·25·28일 서울광장·서울시청에서..슈퍼스타S 등 각종 행사 열려
2013-10-21 16:36:37 2013-10-21 16:40:25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서울시는 '2013 서울 시니어페스티벌'을 오는 24일, 25일, 28일 3일간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슈퍼스타S ▲유쾌한 시청작당 ▲서울나이트 ▲시니어 비즈니스 국제컨퍼런스 ▲사회적기업·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슈퍼스타S는 시니어를 1명 이상 포함한 개인 또는 단체팀이 재능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서태훈과 문규박이 사회를 맡는다. 예심을 거쳐 총 9개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며, 이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장미여관, 바스커션, 필하모닉스 밴드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유쾌한 시청작당은 시니어와 청년의 아이디어 나눔을 위해 60개의 테이블 토의가 시청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니어의 재능과 경험, 청년의 꿈과 패기를 연결하는 서로배움 이벤트를 통해 세대 간 협업의 방식이 전시된다.
 
서울나이트는 세대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창완밴드, 스피카 등의 공연과 R.P(이규훈), 엠비크루(M.B CREW)가 랩과 비보잉이 결합된 기획무대를 펼친다. 또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공감하고 즐기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DJ 경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시니어비즈니스 국제컨퍼런스는 60세 정년을 앞두고 건강한 노동력으로서의 신노년층을 재조명하고 고령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의 노인복지담당자, 일반기업체의 인사(HR) 담당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미국, 일본의 고령친화기업 사례와 국내 기업의 고령친화적 미래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제니스 와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노년학 주임교수, 데이비드 킴 전 미국은퇴자협회(AARP) 부회장, 무라타 히로유키 토호쿠대학 스마트에이징연구소 교수가 해외연사로 참석한다.
 
이 밖에 귀농·귀촌을 위한 부스와 시니어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서울인생 이모작지원센터 부스가 특별부스로 운영되며, 시니어를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 사회혁신을 주제로 하는 비영리단체, 시니어를 고객으로 하는 일반기업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시그나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며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니어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seniorfestiva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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