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고객맞춤형 국제물류 시스템 개발
2013-10-15 13:33:13 2013-10-15 13:36:5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고객맞춤형 국제물류 정보 시스템인 '커스터머 포털(CUSTOMER PORTAL)'을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커스터머 포털(http://cj.korex.co.kr)은 항공, 해상 국제화물 운송의 의뢰 및 각종 정보 확인을 화물주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글맵과 연동한 배송경로 정보도 제공되며 일정 지연 건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화물 운송의뢰부터 선적, 통관, 도착지 정보 등 화물의 국제운송 과정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끔 간편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고객사가 화물 운송과정과 물동량, 물류비용의 월간, 연간 통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에 기반한 운송 경로, 물류비용 최적화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향후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고객사 현장 업무 담당자 등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이 같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게 됐으며, 물류 정보기술에서도 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고객맞춤형 국제물류 정보 시스템 ‘커스터머 포털’ 화면(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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