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빅데이터 환경에 대응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가치 제고 방법, 기술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8일 ‘2013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DB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미래창조의 시대, 데이터로 준비하라!’는 주제로 정부 및 학계·산업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빅 데이터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스마트시대의 도래에 따른 데이터의 중요성에 부응해 데이터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하는 전략과 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기조강연은 이어령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데이터-정보-지식-지혜 모델의 새로운 판짜기’라는 주제로 디지털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실질적 가치가 부여되고, 지혜로 변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튜토리얼 순서에는 DBMS 분야 1위 기업인 김영철 알티베이스 대표가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DBMS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소개한다. 장인수 티베로 대표는 ‘ICT 핵심,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현황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데이터 융합 ▲데이터 보안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품질 ▲데이터 관리 등 각 트랙별로 공공기관과 업계의 사례와 기술동향을 소개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는 데이터 관련 산·관·학·연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빅데이터 환경에서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 성과와 경제사회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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