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J렌터카, 저평가 매력 부각에 '↑'
2013-10-04 09:10:53 2013-10-04 09:14:39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AJ렌터카(068400)가 글로벌 렌탈업체들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AJ렌터가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2.99%)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AJ렌터카에 대해 글로벌 렌탈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2위의 차량 렌탈업체인데도 최근 연속되는 주가하락으로 보유 차량의 가치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2분기 기준 AJ렌터카가 보유한 차량 가치는 약 734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겉으로는 전년비 성장이 없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정상적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5억원, 119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전분기 대비로는 12% 증가한 양호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