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동부증권은 2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난 593억원, 영업이익은 26.2%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돔투어 관객수와 해외 음반 매출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25.4%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엑소(EXO)의 정규 1집 앨범 판매량이 73만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중국에서의 인기 또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EXO가 정규 앨범을 75만장 판매하고 중국 콘서트로 22만명을 동원할 경우 매출액이 168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주가는 실적 신뢰도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었지만,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동종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비교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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