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동양 위기설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현대證
2013-09-27 08:11:28 2013-09-27 08:15:1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현대증권은 27일 동양생명(082640)에 대해 동양(001520)그룹 위기설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태경·한기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양그룹 위기설로 잃은 것은 소액의 이차 마진이고 얻은 것은 홍보 효과"라며 "구글 트렌드라는 도구로 파악한 결론은 이번 뉴스로 단기 상승 모멘텀이 발생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업도 이미 정상화 됐다는 판단이다. 두 연구원은 "설계사는 월평균 100명씩 순증하고 있고 전년동기비 보장성신계약 판매 누적액수는 2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이어 "마진 관련 지표도 큰 변동이 없으므로 향후 3년간은 증익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12개월 환산 신계약 가치는 최소 13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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