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차세대 시스템 오픈
2013-09-22 12:00:00 2013-09-22 13:09:51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JB전북은행은 지난 2년간 준비해온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가동해 영업점,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대외기관 업무 등 전 채널이 정상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약 350여명의 내외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약 20개월에 걸쳐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차세대 시스템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바(JAVA)기반으로 구축됐으며, MDA(Model Driven Architecture) 방법론을 채택해 코어뱅킹 전체업무 개발을 완료했다. MDA는 논리적 모델 설계로 자바 프로그램 소스레벨까지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코어뱅킹 전체 업무를 코딩이 아닌 모델내 ‘업무 표현식’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특히 모델과 프로그램 소스의 이원화 체계가 아닌 모델기반 애플리케이션 구현체계 실현이 가능해 향후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용이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
 
JB전북은행은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정보와 접촉채널 통합에 따른 대고객 마케팅 지원기능이 강화됐다"며 "전 업무에 대한 상품, 수수료, 금리 팩토리 시스템을 통합 구현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가 마련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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