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3분기 증설 효과 본격화-IBK證
2013-09-17 08:33:47 2013-09-17 08:37:27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3분기 증설 효과가 최대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부터 증설 영업에 들어난 강원랜드는 3분기부터 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릴 전망"이라며 "7월 강원랜드의 매출은 두자리수 후반대 성장을 이룬 것으로 추정되며 8월 방문객은 1만1000명에 육박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9.0% 늘어난 전망"이라며 "7~8월 휴가철에 이어 9월 긴 추석연휴로 실적 호조에 가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레저세가 부과되면 폐광지역개발기금과 배당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레저세가 원안대로 징수될 가능성은 낮다"며 "도지사는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면 레저세 도입 백지화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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