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얀마에 중소기업육성 관련 교육 실시
2013-09-16 06:00:00 2013-09-16 06:00: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미얀마에 중소기업 육성 관련 금융감독 경험을 전수한다.
 
금융감독원은 미얀마를 대상으로 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입찰에 참여해 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KSP사업은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대상국의 제도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감원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감독당국의 제도적인 노력과 성과를 전수하고 미얀마 중소기업의 금융상황 등을 진단해 맞춤형 세미나·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얀마 뿐만 아니라 곧 개소 예정인 베트남 사무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동남아 지역 감독당국과 긴밀한 협조로 지원국의 금융분야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참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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