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단신)이대성, KBL 일반인 트라이아웃 참가 外
2013-09-06 13:13:34 2013-09-06 13:16:45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이대성, KBL 일반인 트라이아웃 참가
 
미국 대학 농구에 진출했던 이대성(24·193㎝)이 국내 복귀를 타진한다. 이대성은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체육관에서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한 일반인 선수 대상 트라이아웃(실기테스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대성을 포함한 7명은 KBL 2군 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트라이아웃에 합격한 선수는 오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KBL 국내신인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얻는다.
 
이대성은 삼일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재학 중 미국 농구계에 진출했다.미국 브리검영대학에 진학해 미대학농구(NCAA) 디비전2에서 활약했다.
 
현역 선수 중에는 최진수(24·오리온스)가 지난 2010년 11월 일반인 트라이아웃을 거쳐 이듬해 1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지명됐다. 최진수는 2006년 미국 메릴랜드대에 입학해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대학농구 1부리그에 진출했다.
 
◇SK텔레콤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오는 6~9일까지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2년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40경기가 마련돼 있다.
 
SK텔레콤 측은 지난 해에는 서울에서 개최했지만 이번에는 울산에서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김정수 CSR실장은 "휠체어 농구대회는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삼성썬더스 홈경기 시즌권 판매
 
서울삼성썬더스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2013~2014 시즌 홈경기(27경기)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좌석별로 정상가 대비20~22% 저렴하다. 커플석이 60만원(2인 테이블석), 로얄석이 54만원, S석이 32만원이다.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은 경기일정과 선수들의 이미지로 꾸며진 시즌 기념 달력과 함께 레플리카 유니폼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썬더스 선수단과 함께하는 일일 팬미팅에 참석할 수 있다.
 
시즌 중에는 추첨을 통해 홈경기 선수 입장 시 동반 입장, 올스타전 출전 선수와의 저녁만찬, 선수단 실착 유니폼 증정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구단 홈페이지(thunders.co.kr)와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비전 심포지엄 9일 개최
 
스포츠산업을 창조경제 시각에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7회 한국스포츠 비전 심포지엄이 '창조경제시대의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제 발표는 ▲신성장 동력으로서 스포츠의 발전가능성(김종 한양대 교수) ▲친환경 스포츠와 지속가능성(최준서 한양대 교수) ▲스포츠용품 융복합을 통한 신수요 창출(박중근 아디다스코리아 부장)이 준비돼 있다.
 
종합토론은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아 4명의 발제자와 함께 전용배 동명대 교수, 김수미 PARK61 대표이사, 송석나 IB월드와이드 수석국장이 참여한다.
 
행사는 이에리사 국회의원과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가 주관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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