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6일
POSCO(005490)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철강가격이 안정적인 가운데 일부 품목은 4분기 중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저가원료 투입이 더해져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POSCO의 4분기 개별 실적은 매출액 7조8878억원, 영업이익 7108억원(영업이익률 9%)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저가원료 투입과 일부 품목의 철강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인상을 발표한 열연가격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4분기 중 조선향 후판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어 영업이익은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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