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 코스피, 1910선 후반 횡보..자동차·통신주 '강세'
2013-08-30 14:28:37 2013-08-30 14:31:4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는 1920선 아래에서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83포인트(0.58%) 오른 1918.6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0억원, 28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이 2236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1.7%), 운송장비(1.8%), 건설(1.2%), 음식료(1.2%), 비금속광물(1.1%), 금융(1.1%), 의료정밀(1.1%) 등이 오름세인 반면, 기계(-0.8%), 섬유의복(-0.5%), 서비스(-0.4%), 화학(-0.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차(005380)(2.9%), 기아차(000270)(3.4%), 신한지주(055550)(2.0%)가 외국인 매수에 강세다. 
 
이동통신사들의 LTE 주파수 경매 종료를 앞두고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가 나란히 1%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76포인트(-0.72%) 떨어진 516.61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은 닷새째 하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중 낙폭을 키우며 13% 넘게 떨어져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 약세에도 세명전기(017510), 리노스(039980), 대아티아이(045390) 등 철도 관련주가 2~4%대 동반 오름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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