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메자닌 펀드 2개사(2000억원), 벤처 펀드 3개사(1000억원)를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제안서를 접수한 운용사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해 후보운용사(2배수)를 선발, 외부전문가가 과반수 이상 참여하는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가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메자닌은 각 1000억원, 벤처 펀드의 경우 300억~400억원 내외의 국민연금기금을 위탁받게 될 예정이다.
운용기간은 통상 만기 8년, 투자가능기간 4년이다.
공단은 벤처펀드 예비운용사 선정을 오는 30일 최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출자규모는 750억원, 선정운용사 수는 5개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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