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프로젝트' 확대추진..시장선도기업 굳힌다!
2013-08-26 11:00:00 2013-08-26 11: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전자가 시장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G프로젝트' 인증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066570)는 기존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에 국한됐던 'G프로젝트' 인증을 전 제품으로 확대하고, 'G'의 의미와 선정기준을 재정립했다고 26일 밝혔다.
 
G프로젝트란 최고의 가전기술을 총 집결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LG전자는 오는 2015년 글로벌 가전시장 1등 달성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선포, 출범시켰다.
 
시판하고 있거나 향후 출시하는 제품들 중 ▲새로운 세대(Generation) ▲기대를 뛰어넘는 급(Grade) ▲신개념 장르(Genre) 등을 창출한 제품을 G프로젝트로 선정해 왔다.
 
LG전자는 시장선도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G프로젝트의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의미를 재정립했다.
 
TV와 스마트폰, 에어컨 등 LG전자의 다양한 제품에 G프로젝트 인증을 부여하고, 제품 간 프리미엄 이미지 시너지 창출로 시장선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최근 출시한 65·55인치 울트라 HD TV를 포함해 전략 스마트폰 'G2', 21:9 화면비율 모니터, 신개념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 등에 G프로젝트 인증을 부여했다.
 
LG전자는 매달 각 사업본부별 임원급 담당자가 모이는 'G프로젝트 전사심의위원회'에서 후보 제품들에 대한 G프로젝트 인증 여부를 심사한다.
 
인증을 마친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들은 제품, 포장박스, 매장 안내표 등에 부착된 G마크를 통해 G프로젝트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G프로젝트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LG전자의 최고 역량을 집결한 제품"이라며 "기술·제품 리더십으로 G프로젝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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