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1(현지시간) 전미 주택중개인협회(NAR)는 지난 7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6.5% 증가한 539만채를 기록했다고
이는 지난 6월의 1.6% 하락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인 515만채를 웃돈 것이다.
또 전년 동기에 비하면 13.7%나 증가한 수치다.
주택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모기지)금리가 더 올라가기 전에 주택 구매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와드 매카시 스톤앤매카시 전무이사는 "주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다만 모기지 금리가 올라가는 시점에 주택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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