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제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대만 증시가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만 기상청은 오전 5시 현재 태풍 짜미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동쪽으로 350킬로미터(km) 떨어진 북부 지역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현재 짜미는 시간 당 25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며 지난 48시간 동안 타오위안시 일대에서 265밀리미터(mm)의 비를 뿌렸다.
이에 대만 정부는 증시 휴장을 결정하고 관공서와 학교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앞서 태풍 짜미는 필리핀을 강타해 8명의 사망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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