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중국인 입국자 증가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에 이틀째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400원(2.14%)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인 입국자는 56만9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4% 급증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가 상승세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 소식의 기대감으로 볼 수 있다"며 "호텔신라의 매출 중 중국인 비중이 가장 많고, 지난해 9월부터 역성장했던 일본인 입국자 수도 내달부터 감소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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