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BS 대구방송은 지난 8월 1일 안동중계소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동시는 내년에 경북도청 이전이 예정돼 있는 데다 신도시 분양 등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윤병대 CBS 대구방송본부장은 "CBS가 경북 안동시에 중계소 설치를 허가받은 것은 단순히 일부 지역의 난청문제를 해소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안동중계소 개설을 계기로 행정중심도시로 발돋움 하는 안동시의 모든 주민들이 CBS 애청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중 안동 중계소가 개설되게 되면, CBS는 전국에 14개의 네트워크와 지역의 난청지역 해소를 위한 7개의 중계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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