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SK Btv에서 실시간 방송
모든 유료방송 플랫폼 진출
2013-06-29 17:48:34 2013-06-29 17:51:18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BS TV가 유료방송 매체의 모든 플랫폼에 진출하게 됐다.
 
CBS는 오는 7월 1일부터 SK브로드밴드에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올레 TV와 LG U+에 이어 모든 IPTV 가입자가 CBS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CBS는 지난 2002년 3월 CBS TV를 개국해 스카이라이프 위성 TV를 통해 TV 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전국 80여개 케이블TV 방송국(SO)에 채널을 런칭했다.
 
CBS TV는 이번 SK브로드밴드 Btv 진출을 통해 약 150만명에 달하는 시청가들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CBS는 케이블TV 시청권역 확대도 추진 중이다.
 
CBS TV는 다음 달부터 강원 영서방송(채널번호 62번)에서 CBS TV 실시간 방송을 시작하고 원주와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지역의 15만 가구에 방송을 송출한다.
 
CBS 관계자는 "CBS TV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 등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CBS TV의 프로그램들을 만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