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BS가 국내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KOBA 2013에서 자체 개발중인 기기를 선보인다.
CBS는 오는 5월 13일 “방송, 미래를 열다! Join the future wave!”라는 주제로 열리는 KOBA 2013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CBS는 현장의 방음부스와 차량에서 웹과 스마트 미디어를 통한 5.1채널 스트리밍 방송을 시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추얼 스튜디오(Virtual Studio)를 마련하고 14~15일 양일에 걸쳐 음악FM(93.9MHz) ‘신지혜의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생방송한다.
또 CBS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원격제어시스템도 선보인다. 송신소 원격제어 기술은 IP기반의 유·무선 제어 기술로 사용이 쉽고 송신기의 종류와 상관없이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BS는 서울관악송신소와 부산, 전북, 광주, 대전 홍성, 남원의 송신소 및 중계소에서 설치·사용 중이다.
CBS 관계자는 "스마트 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아이템을 선정했다"며 "관람객들이 직접체험 할 수 있도록 꾸며 미디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