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일 대비 1200원(4.06%)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반기 개량 신약 출시와 글로벌 판권 계약 등의 호재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은 하반기부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성기능 개선 복합제의 임상이 시작됐다는 점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추가 계약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 씨티씨바이오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70억원, 157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체 의약품 부문의 수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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