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CJ E&M(130960)에 대해 영화 '설국열차'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는 이미 투자비를 회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봉 5일간 330만 관객을 동원하고, 첫 주말 관객 수는 226만명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설국열차는 현재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167개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주식 수급상으로도 긍정적 혜택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도 전 분기 수준에 근접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송과 게임 부문에서 계속 선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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