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 63% 증가한 7428억원,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폭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아메리칸 이디엇', '맘마미아' 등 탄탄한 뮤지컬 라인업이 티켓 판매 호조를 이끌 것"이라며 "아울러 3분기 여행 수요 증가세에 따른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이어 "
아이마켓코리아(122900)와의 시너지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물류 사업 관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