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하반기가 기대된다-메리츠證
2013-08-02 08:20:07 2013-08-02 08:23:0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 63% 증가한 7428억원,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폭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아메리칸 이디엇', '맘마미아' 등 탄탄한 뮤지컬 라인업이 티켓 판매 호조를 이끌 것"이라며 "아울러 3분기 여행 수요 증가세에 따른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이어 "아이마켓코리아(122900)와의 시너지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물류 사업 관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