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서울지역 유치원 어린이 체험 축구교실 운영
2013-08-01 15:30:02 2013-08-01 15:33:08
 
(사진제공=FC서울)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단 FC서울의 홈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서울지역 어린이를 위한 축구 요람으로 변신한다.
 
FC서울은 서울시설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달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축구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공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레크레이션, 축구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등의 축구프로그램과 선수 락커룸 방문, 인터뷰실 기자회견, 경기장 입장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다문화 보육시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 홈페이지(http://academy.fcseoul.com) 또는 전화(02-376-3945)로 하면 된다.
 
FC서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울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결됐다"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잠실어울림축구장(서울 송파구)과 돌산축구장(서울 서대문구) 등으로 어린이 체험 축구교실을 확대 운영해 더욱 많은 지역의 아이들이 축구를 배우면서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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