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사진=이준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다음달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도하린(24)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구를 맡은 도하린은 "목동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틈틈이 연습해서 당일 멋진 시구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클리닝타임에는 최근 발표한 댄스 타이틀곡 '빠빠빠'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크레용팝'이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이스A는 지난 1990년대 말 활동하던 혼성 4인조 댄스 그룹으로 '섹시한 남자', '주홍글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 새 멤버 이시유와 도하린을 영입하며 가요계에 전격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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