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인수
2013-07-26 18:53:21 2013-07-26 18:56:18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랜드리테일은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에 대한 인수 본 계약을 한화타임월드(027390)와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400억원이며 오는 12월31일 최종 잔금을 치르면 소유권이 이랜드로 넘어온다.
 
지난 1980년 문을 연 갤러리아 동백점은 지하 1층~지상 12층, 영업면적 1만5200㎡ 규모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갤러리아 동백점 인수를 통해 대전 지역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며 "소유권이 이전되는 올해 말까지 지역 상권과 고객 조사를 면밀하게 진행해 동백덤 운영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출한다"면서 "연말까지 지역 상권을 면밀히 조사해 운영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갤리아의 동백점 매각은 '프리미엄 브랜드' 갤러리아의 위상에 부합한 브랜드 컨셉을 명확히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인수 대금400억원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의 리뉴얼 공사 등 중부권 최고의 프리미엄 백화점 명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루이비통, 구찌, 디올 등 최다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대전 충청지역 최대 매출 백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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